제주산 콩나물.채소 안전
이달 59건 농약잔류검사 “이상 무”
최근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된 두부와 유가공품 및 콩나물 채소류 등에서 농약잔류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제주시농협 하나로 클럽에 출시된 두부와 유가공품 및 콩나물, 채소류 등 59건에 대한 농약잔류 검사를 시행한 결과 검사대상 모든 품목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가 이번에 농약잔류검사를 벌인 품목은 이들 외에도 인삼과 홍삼제품 및 로얄젤리 등 건강기능 식품과 배추 시금치 상추 미나리 등 엽경 채소류 등이다.
제주시는 이들 제품을 대상을 샘플을 채취,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545건의 각종 식품류에 대한 농약잔류검사를 실시, 빙과류 3건과 채소류(시금치) 1건에서 농약이 검출됨에 따라 이들 제품을 전략 폐기처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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