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경무과 경무계 문영건 순경과 연규진 상경이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아웃사이더의 ‘삐에로의 눈물’ 가사에 맞춰 만화 형식으로 3분 가량의 UCC를 제작했다.
UCC는 다이아몬드를 얻기 위해 폭행을 일삼는 남편 삐에로가 사랑하는 아내가 죽고 난 뒤 아내의 눈물이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정폭력이 발생했을 경우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를 비롯해 다양한 경찰 활동사항 등을 소개하고 있다.
문 순경은 “가정폭력이라는 사회악의 큰 줄기를 뿌리 뽑기 위해 공모전에 UCC를 출품하게 됐다”며 “이번에 수상한 UCC를 현장진출 교육과 SNS에 적극 활용해 가정폭력 근절에 앞장서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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