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전담수사팀에는 미세증거물 채취 요령 등 성폭력 사건 수사기법과 피해자 보호·지원을 교육 받은 수사요원 4명이 배치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형사과와 이원화 돼 있던 수사체계를 여성청소년과로 일원화 해 피해자 조사부터 수사·재판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 절차를 전담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력 전담수사팀의 설치로 성폭력 사건 피해자 지원과 수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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