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 사흘째 행방 묘연···경찰 공개수사
40대 주부 사흘째 행방 묘연···경찰 공개수사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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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에서 40대 주부가 실종돼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모(44·여·애월읍 상가리)씨가 지난 4일 오후 8시20분께 제주시 노형동 남녕고등학교 인근의 한 외국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온 뒤 연락이 끊겼다.

강씨의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8시52분께 꺼졌다. 강씨가 귀가하지 않자 5일 오전 남편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

강씨는 키 165cm, 몸무게 57kg의 보통 체격으로, 실종 당시 파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빨간색 쇼핑가방과 핸드백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강씨의 휴대전화 최종기지국 주변을 수색하는 한편, 예상 이동경로에 설치돼 있는 폐쇄회로(CCTV) 분석과 함께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강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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