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 규당 조종숙 작품展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규당 조종숙 작품展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이 올해 여섯 번째 기획 전시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 작가인 ‘조종숙 작품전’을 연다.

규당 조종숙은 국문과 한글 서예를 겸비한 여류 서예가로 ‘한국서단의 여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터전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규당의 작품은 60여점으로 반세기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응집된 결과를 한자리에 모아 놓은 뜻 깊은 전시로 그간 규당이 구축해온 서예 세계를 통해 오늘날 점차 진화하는 서예의 현재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은 오는 7일 오후 5시. 전시는 다음달 14일까지 열린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상생하며 문화, 예술의 발전 및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또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 작가들은 전통과 현대, 현대와 전통의 어울림 속에서 예술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다각화된 변화를 꾀하며 제주 문화 예술 발전에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문의 710-780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