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꿈틀도서관, 도민과 함께 책속으로
노형꿈틀도서관, 도민과 함께 책속으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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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워킹 문학기행’, ‘책, 도서관, 통기타 하모니’ 마련

노형꿈틀작은도서관 (관장 임순현)이 오는 주말 도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노형꿈틀도서관은 7일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와 연계, 나의문화유산답사기 ‘하르방 어디 감수광’의 저자 유훙준의 산책길을 걸어보는 자연과 책의 만남 ‘힐링 워킹 문학기행’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 가족 등 도서관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책에서 습득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기후변화교육과 힐링 워킹을 통해 제주의 문화, 자연, 역사, 사람이야기를 알아본다.

노형꿈틀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사람 ,자연과 기후변화의 밀접한 관계를 확인하는 문학기행은 자원봉사자와 이용자들의 정보교환 및 도서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에는 책에서 배운 내용을 공연을 통해 알리는 ‘책, 도서관, 통기타의 하모니’가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애월도서관에서 열리며, 지역주민 및 학부모로 구성된 ‘울랄라 통기타’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노형꿈틀도서관은 사회 환원을 위해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양로원 등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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