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8두 상장...낙찰률 50%
2억9000만원 경주마 경매 최고가는 깨지지 않았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3일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열린 9월 경매 최고가는 6000만원이 나왔다고 밝혔다.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매에 상장된 경주마는 총 68두의 2세마로 경매 진행 결과 34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나 5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9월 경매의 최고가는 6000만원으로 모마 ‘유니시티’와 부마 ‘포리스트캠프’의 자마가 기록했다.
제주육성목장 관계자는 “지난해 경매에 비교해 마사회 소유 경주마의 평균낙찰가가 500만원정도 상승했다”며 “이는 제주육성목장에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거쳐 우수한 말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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