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09회 임시회에서 ‘서귀포의료원장 공모시행 청원의 건’에 대해 심사를 하며 “지난 제주재활병원 선정과정에서 시민단체가 오경생 원장을 두둔하며 서귀포의료원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지금은 오 원장이 능력이 없다고 공모를 하라고 한다”고 지적.
특히 윤춘광 의원은 “노조가 원하는 대로 원장 쓰고 병원을 노조에게 다 줘버려라. 어차피 돈은 혈세로 나가는 것이니 신경 쓰지 않을 것 아니냐”며 임금 체불 등의 문제가 불거지도록 놔둔 제주도와 눈덩이 같은 적자가 예상됨에도 무리하게 단체협상을 떠미는 노조 모두 잘못이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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