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말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뛰어 든 현경숙씨는 현재 한라봉 9900㎡, 무 13만2000㎡, 감자 1만6500㎡, 브로콜리 1만6500㎡ 등을 운영하는 등 성공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씨는 영농일지에 농작업 내용 및 인부 운영사항, 출하시기, 특이사항 들을 꼼꼼히 작성하는 한편 소비시장 동향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원하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회장, 영농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는가 하면 바르게살기 성산읍위원장, 청소년지도위원, 성산읍 체육회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전국의 농업인 부부 중 매월 15쌍을 선정해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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