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대학생창업연수과정은 영농정착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차세대 유망 농업인력을 유입하기 위한 연수과정이다.
농림부는 이번 연수기관 선정을 위해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각 연수기관의 운영계획서를 평가해 총 11개 대학을 선정했다.
제주대는 앞으로 10명 내외의 연수생을 모집하고 구체적인 연수계획서가 마련되는 대로 오는 4월부터 이론 및 실습, 현장체험을 병행하면서 본격적인 창업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정부는 각 연수기관에 연수생 1인당 년간 최고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림부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연수기관을 대상으로 연수과정 및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내실있게 과정을 운영한 대학에 대해 향후 사업추진시 연수인원 확대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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