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열린 문화강좌인 ‘제주대문화광장’은 4일 오후 2시 대학 아라뮤즈홀에서 제주대 예술디자인대학 음악학부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허대식 교수) 초청 공연을 연다.

제주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1981년 제주대에 음악교육학과가 신설되면서 1984년 11월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제1회 제주대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9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졸업 후 ‘제주대 오케스트라’를 통해 쌓은 연주기량으로 도내 교향악단 및 관악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 많은 학생들이 국내 대학원과 미국·유럽 등지에서 공부하거나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대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연주회를 개최해 도민들의 정서생활에 큰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제주의 음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