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넘치는 엄마코칭’ 프로그램 열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엄마코칭’ 프로그램 열려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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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제공.
학교 부적응 학생과 인생 선배(엄마)들간의 관계형성을 위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엄마코칭’ 프로그램이 열렸다.

지난 2일 애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김경애)가 주관하고 제주대학교 청소년희망센터(센터장 박정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정서적․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고교 1,2학년 34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엄마코칭’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발표하고 자신의 장점을 엄마코치와 이야기 나누면서 관계를 형성하는 ‘나의 행복 배틀’, ‘다도 체험을 통한 서로의 마음 알기’, 유명 개그맨들의 꽁트 공연 등 신나는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놀이’, ‘인생 설계’ 등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멘토 엄마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며 서로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애월고 관계자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엄마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엄마 멘토와의 관계를 통해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받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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