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농촌체험과 인성교육을 융합시킨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과 관련해 농식품부에서 3일 지정대상 권역 선정 심사 결과를 통보하기로 해 오후 늦은 시간까지 기다렸지만 농식품부에서 발표를 연기해 허탈.
농어촌 인성학교는 농식품부와 교육부가 협력해 마을권역 체험시설 활용과 인성함양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경기도 2곳, 강원도 7곳 등 모두 28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도내에는 지정된 곳 없어 이번에 애월 녹고뫼, 안덕 번내골 등 2곳이 신청.
제주도 관계자는 “농어촌 인성학교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선정될 지는 앞으로 2일 후(오는 5일)면 결론이 날 것”이라며 또 다시 향후 결과에 관심을 가져달라며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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