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3일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옷을 벗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공연음란)로 J(18)군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달 14일 오후 10시께 연동의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L(17.여)양이 보는 가운데 옷을 벗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동 일대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을 상대로 12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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