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와 인연..'꽃보다 할배' 공백 메울 배낭여행 2탄

이승기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승기가 '1박2일'을 함께한 나영석 PD와의 인연으로 새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됐다"며 "아직 구체적인 촬영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tvN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꽃보다 할배'는 대만편을 끝으로 잠시 중단된다.
이승기가 출연하는 새 배낭여행 프로그램은 '꽃보다 할배'의 2탄 격으로 여배우들을 출연진으로 섭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꽃보다 할배'는 출연진인 할배들의 다른 일정이 워낙 빡빡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며 "일정에 여유가 생기는 겨울께 재정비해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꽃보다 할배'의 공백을 메울 프로그램은 역시 배낭여행 콘셉트로 기획되고 있다"며 "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지 않았으며 출연진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