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예당에 따르면 국카스텐은 지난 7월11일 수익 정산 및 처우 등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8월 현재의 소속사인 예당과 전속계약을 했다.
예당은 "계약 이후 당사는 국카스텐에 대하여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계약서에 존재하지 않는 전용 녹음실 겸 합주실을 마련해주는 등 억 단위가 넘는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음악 활동에 충실하도록 배려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카스텐 멤버들은 2일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인 만큼 아직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뜻을 전해왔다.
국카스텐은 2008년 싱글 '국카스텐(Guckkasten)'으로 데뷔한 밴드로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 2'에 출연해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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