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김동전)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도내 초등학생 900명을 대상으로 ‘오방탐방, 박물관 문화 교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 아래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와 제주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운영된다.
제주대학교박물관의 대표 소장 유물인 ‘내왓당 무신도(국가중요민속자료 제240호)’를 활용,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오방색과 제주 문화 체험, ‘내왓당 무신도 속 부채 만들기’ 창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개별(가족) 참여는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단체(25명)인 경우에는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http://www.museumonroad.org)에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 신청시에는 이동 차량이 지원된다.
박물관 교실은 오는 9일부터 운영되며, 문의는 제주대학교박물관(710-7743)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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