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8시40분부터...도내 8051명 응시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는 3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1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재학생, 졸업생), 1개 특수학교(제주영지학교), 2개 학원(졸업생, 검정고시 출신) 등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7754명과 졸업생․검정고시 출신 297명 등 모두 8051명이다.
2014학년도 수능(11월7일)의 마지막 모의평가인 만큼, 본 수능의 문항유형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출제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을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시험과 마찬가지로 시험시간 중 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는 소지한 것만으로도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따라서 시험 전 감독관에게 부정행위 의심 물건을 제출해야 한다. 시험 중 디지털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워크맨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실 내 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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