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부가 지정한 정부재정지원제한․학자금대출제한․경영부실대학에 제주국제대의 이름이 2년 연속 거론되면서 학교 정상화에 대한 도민사회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수시 신입생 1차 모집을 앞둔 제주국제대가 파문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
제주국제대는 도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경영부실대학 지정으로 재학생·학부모, 동문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민께 염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내년 신입생의 학자금 대출 희망자 및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자에 대한 장학 혜택을 대학이 전액 책임지겠다”고 사태 진화에 총력.
그러면서 제주국제대는 “이번 경영부실대학 지정을 겸허히 반성하고, 그로 인해 예상되는 모든 피해를 책임지겠다”면서 “새로운 이사회 출범과 함께 도민 여러분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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