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일친선협회(회장 강재업)는 2일 일본 현지에서 와카야마 친선협회와 양 지역의 발전과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강재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와 와카야마가 1987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26년을 맞았다"며 "향후 양 도시 회원들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한일친선협회는 와카야마 시청을 방문,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논의하는 한편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하며, 와카야마시의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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