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벤션 유치 및 개최지원을 위한 '(사)제주컨벤션뷰로(JCVB)'가 첫 발을 내디뎠다.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발기인 구성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 '제주컨벤션뷰로'는 김종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를 이사장에, 김창희 국제자유도시과장을 감사에 선정하는 등 이사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또한 (사)제주컨벤션 뷰로 설립(안)을 비롯해 정관(안) 채택,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주사무소 설치(안)내용을 의결 처리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설립취지서를 통해 "국제컨벤션 센터가 설립된 이래 제주에 미치는 경제적. 문화적 파급효과와 고용증대의 가능성 및 장래성에 대한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올해 APEC 통상장관회의. 재무장관회의, 2007년 ASTA총회와 세계지방자치단체 연합총회 등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선도하게 된다"면서 "컨벤션 산업을 모든 산업의 허브 동력으로 발전시키면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실현하는 주역으로 자리 매김이 설립 이유"라고 밝혔다.
컨벤션뷰로의 조직구성은 이사장 1인, 이사 5인이상 20인 이하, 감사 2인을 두고 사무국은 (주)제주컨벤션센터내에 설치할 방침이다.
회원은 사업참여 및 제주컨벤션뷰로의 각종 자료 및 정보제공을 받게 된다.
국비. 도비로 구성된 10억원을 기본재원으로 삼아 출발하는 제주컨벤션뷰로는 향후 사업개발 및 회원확대로 사업비를 조달하면서 관련업계가 중심이 되는 운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컨벤션 뷰로의 사업은 정관 제4조에서 ▲컨벤션유치를 위한 홍보 및 섭외활동 ▲컨벤션 유치 및 개최자에 대한 지원활동 ▲컨벤션에 관한 조사. 연구 및 각종 자료의 수집 또는 간행 ▲지역의 컨벤션개최 홍보를 위한 각종 자료의 제작 및 전파 ▲컨벤션 관련 국내. 외 기구 가입 및 교류증진 활동 ▲컨벤션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 제공 ▲컨벤션 관련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 개설 운영 ▲항공노선 증설 등 컨벤션산업 인프라 확충 활동 ▲정부, 지자체, 국제기구, 공공기관 및 단체 등으로부터 수탁사업 수행 ▲경비충당을 위한 사업 ▲컨벤션 정첵에 대한 자문 및 건의 활동 ▲컨벤션산업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 및 친목증진 활동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