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경찰서는 지난달 3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서귀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희철)과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농업협동조합은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로고를 부착한 감귤박스 100만개를 전국에 유통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로고 인쇄 농협주유소 화장지 10만개를 배부하는 한편 농촌지역 치안안정과 농산물 절도 예방 방안 등을 마련한다.
서귀포경찰서 김경택 경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4대 사회악 근절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을 하고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행복하고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활용,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 사회악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언식 서귀포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민 행복의 전제조건인 4대 사회악 근절과 함께 사회 방범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 안전보호, 사회안전 방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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