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혁신도시 시대 개막
서귀포해경 혁신도시 시대 개막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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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혁신도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혁신도시 시대’를 열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2시 서귀포혁신도시내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김석균 해양경찰청장과 한동주 서귀포시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관현악단 앙상블Spirit의 연주와 기념식, 현판제막식,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서귀포해양경찰서 준공을 계기로 우리 해양경찰은 해양주권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 책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완벽한 해상치안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총사업비 147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3947㎡, 건물연면적 7103.39㎡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시설, 2층과 3층에는 정원을 조성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청사로 완공됐다.

한편 서귀포해양경찰서는 그동안 옛 청사가 서귀포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을 겪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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