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올해 착공
제주동물테마파크 올해 착공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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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까지 4년간 561억원 투자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 조성중인 제주동물테마파크가 이르면 올 하반기 중에 제주도내 최초의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북군에 따르면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북군 군보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투자진흥지구의 목적과 내용, 주요 시설물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올해부터 오는 2007년까지 4년간 조천읍 선흘리 일대 15만2514평의 면적에 561억원이 투자돼 실버타운과 방갈로촌, 캠핑 빌리지, 오토캠핑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사업시행예정자인 (주)제주동물테마파크(대표 윤태현)은 지난해 1월 28일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한 개발사업 시행예정자로 지정받고 이어 7월13일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이행계획서를 제주도에 제출, 지난 1월 15일 도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편 북군은 이번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이후 건설교통부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받으면 제주동물테마파크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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