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치살사페스티벌 함덕일원서…핸드&지윤 라온탑 등 국내외 라틴 뮤지션 참여

여름이 완전히 끝나기 전 '제2회 제주비치 살사 페스티벌'에서 마지막 여름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29일 한국라틴문화교류원에 따르면 살사 페스티벌은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함덕 서우봉 해변 등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의 사회는 최근 영화 '숨바꼭질'등에서 열연을 펼친 문정희씨가 맡는다.
페스티벌 구성은 30일 함덕 씨블루에서 '웰컴파티', 31일 함덕 서우봉 해변 잔디트랙에서 '메인행사', 1일 제주시내 살사마르서 진행하는 ‘페어웰 파티’로 짜여졌다.
30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웰컴파티' 무대에는 사우스카니발이 오른다.
31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메인행사는 '해변위의 워크숍', '퍼포먼스', '흑돼지 바비큐파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유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여 가능하다.
이날 류복성 라틴째즈올스타즈와 손나리, 무인도, DJ리키, DJ린넨, 코리아 올스타 레이디스, 핸슨&지윤 라온탑 등 국내외 라틴뮤지션들과 유명살사댄서 등이 참여한다.
끝으로 1일 오후 8시. '페어웰 파티'에서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국라틴문화교류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제주에서 '살사'와 '재즈'라는 라틴문화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10-9322-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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