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외교사절 역할 톡톡
민간 외교사절 역할 톡톡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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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청도외사복부교, 중앙고서 어학연수

▲ 제주도교육청제공.
중국 청도외사복무학교 학생들이 제주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시작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부재호)와 자매학교인 중국 청도외사복무학교(교장 리홍용) 학생 8명이 중앙고에서 8주간(8월26일~10월25일)의 일정으로 어학연수와 한국문화체험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주를 찾은 청도 외사복무학교는 교장을 비롯한 4명의 인솔자가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방문, 지금까지의 교류의 성과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앙이고 관계자와 학부모회장, 어머니회장 등도 함께해 방문 일행을 환대했다.

지난 2001년부터 진행 중인 상호 교환 연수는 그동안 중국어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들은 상호 민간외교 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한국연수에 참가한 8명의 중국 학생들은 중국연수(5월21일부터 7월13일까지)를 마친 중앙이고 학생들의 집에서 8주 동안 머물며 제주중앙고의 모든 교육과정과 한국문화 체험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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