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우 전 국가대표 총감독 재심 청구
최근 국가대표 여고생 선수 성추행 의혹 받아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은 오승우 전 국가대표 역도팀 총감독이 최근 재심의를 청구..
오 감독은 “이 문제(성추행)에서 만큼은 선수가 ‘갑’이고 지도자는 ‘을’이 될 수밖에 없다”며 “억울한 것도 있지만 다른 지도자들도 나와 비슷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재심 요청을 한 것”이라고 항변.
지난 8일 선수위원회를 열고 ‘선수 성폭력 관련 징계규정(피해 당사자가 성추행으로 느꼈다면 성추행으로 인정한다)’에 따라 오 감독을 영구제명 결정을 내린 연맹이 이번 재심에서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