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5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쪽 750m 해안가에서 방모(50)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방씨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이 방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오후 1시4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구조헬기, 순찰정 등을 급파해 수색을 벌인 끝에 2시간여 만에 방씨를 발견했다.방씨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곧바로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지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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