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수산시장·서귀포매일올레시장 등 오는 30일부터 실시
앞으로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도 배송서비스가 이뤄진다.
중소기업청은 전국 5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이달 30일부터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전화 한통으로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가 지원되는 시장 15곳, 배송만 이뤄지는 시장 20곳, 장보기만 이뤄지는 시장 15곳 등이다.
동문수산시장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고객이 장을 본 후 배달을 원하는 경우 배송직원이 직접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청은 2년간 한시적으로 배송서비스 운영비용 일부를 지원하며, 이후 졸업제를 적용해 자체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기간 중 발생한 수익금은 같은 사업에만 재투자 하도록 해 정부지원 종료 후에도 자체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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