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타이거 샤크는 실제 외모와는 다르게 ‘바다 강아지’라고 불릴 만큼 성격이 매우 온순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외모 때문에 무분별하게 남획되거나 이유 없이 사살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1992년 호주를 비롯해 전 세계 각국에서 상어로는 최초로 보호종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반입되는 샌드타이거 상어 7마리는 몸길이 2m, 몸무게 25kg으로 4마리는 여수로, 3마리는 제주로 각각 반입돼 멸종위기종의 번식연구 및 종 보호 활동이 진행된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샌드타이거 상어 반입을 기념해 초대형 메인수조에서 샌드타이거 샤크와 함께 무료로 체험다이빙을 해볼 수 있는 이벤트 ‘죠스 봐!’를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아쿠아플라넷 제주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www.facebook.com/HANWHAQUAPLANET)에 댓글을 달면 신청접수가 완료된다.
‘죠스봐!’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4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발표는 9월6일 체험일은 같은 달 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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