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만 받아들였으면 손가락만 빨고 있을 것"
"일본 관광객만 받아들였으면 손가락만 빨고 있을 것"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3.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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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도지사는 27일 오전에 열린 도정 중점추진사항 보고회에서 “제주도가 가야할 목표는 국제자유도시다. 국제자유도시를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

특히 이날 우 지사는 “중국의 해외여행객은 4억명으로 추정되고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며 “제주도가 중국 관광객에게 눈을 돌리지 않고 일본 관광객들만 받아들이는 식을 고수했다면 아마도 지금은 손가락만 빨고 있을 것”이라며 스스로 호평.

하지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도청 밖에서는 ‘삭발 시위’가 진행되며 민선 5기 제주도정을 규탄하고 있지만 도정은 이에 대해 아랑곳하지 않은 채 눈과 귀를 닫고 자평에 나서고 있다”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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