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영화제 본선진출 작품 '결정'
제9회 제주영화제 본선진출 작품 '결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영화 2점·다큐 4점·애니 3점 등 총 '30점'

4년 만에 부활한 제9회 제주영화제 본선진출 작품 30점이 결정됐다.

제9회 제주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현충열)는 27일 다음달 6~9일 메가박스 제주점과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등에서 열리는 '제9회 제주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작품 30점을 공개했다.

이날 위원회에 따르면 본선에 진출한 작품 장르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3개로 나뉜다.

극영화는 '9월이 지나면', '거짓말', '그강아지그고양이', '끄다', '나들이' 등 23점이 본선에 올랐다.

다큐멘터리는 '웰랑 뜨레이', '잔인한 내림', '탐욕의 제국', '팔당 사람들' 등 4점을 골랐다.

애니메이션은 'Piece, Peace(피스, 피스)', '아동학대', '온' 등 3점이다.

제9회 제주영화제 개막식은 6일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제주점 1관에서 열린다. 이날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이 준비됐다.

개막작으로는 지난 6월 27일 개봉한 '힘내세요 병헌씨'가 상영된다.

위원회는 부대행사로 영화인과 함께하는 제주생태기행과 제주영화제의 밤 등을 준비했다.

폐막식은 9일 오후 7시 메가박스 제주점 7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최우수상·우수상·관객상·심사위원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상을 차지한 수상작을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제9회 제주영화제 홍보대사로 영화 '26년'등에 출연한 영화배우 진구씨를 낙점했다.

진구씨는 개막식 전날인 다음달 5일 제주도를 방문해, 도민들에게 제주영화제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행사는 비공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064-702-119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