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지사 '오라회 사조직' 파문관련 회견
김태환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오라회 사조직'파문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내 문제로 도민에게 우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제한 뒤 "사조직에 대해 전혀 몰랐다"면서 "선관위, 경찰 등 사직당국의 수사로 전말이 확실하게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행사참여 부분에 대해 "순수 엘리트 체육인들의 모임으로 알아 2회 참석했다"면서 "모임 말미에 잠깐 들렀다"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민선지사인 탓에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요청이 있으면 행사에 참석한다"며 "앞으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줄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사는 "도정을 이끌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당면현안 해결에 주력하겠다"면서 "전혀 무관한 일로 구설수에 올랐다"고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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