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현동걸 교수․최영미씨 우수논문상 수상
제주대 현동걸 교수․최영미씨 우수논문상 수상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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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서

▲ 현동걸 교수.
▲ 최영미씨.
제주대 현동걸 교수와 박사과정 최영미씨가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는 26일 교육대학 과학교육과 현동걸 교수와 제주대학교 대학원 초등과학교육전공 박사과정 최영미씨(지도교수 홍승호)가 최근 경기도 수원시 과학영재센터에서 열린 ‘2013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동걸 교수는 ‘전구의 직렬/병렬 단순 전기회로에서 전압과 전류의 계산 방법의 구안’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현 교수는 ‘전류와 자기장 관련 실험수업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적 고찰’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영미씨는 이번 대회 ‘새로운 학습 소재 '미소 패류'를 활용한 탐구 수업 프로그램의 개발’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최영미씨는 논문을 통해 해안가의 모래 입자에 작은 생물이 존재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에 착안, 제주도의 모래에서 발견되는 미소 패류를 기반으로 초등과학 탐구 수업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학회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학습 소재로 미소 패류에 대한 연구 결과는 탐구 수업에서 활용될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내렸다.

한편, 최 씨의 논문상 수상은 '한국생물교육학회','한국과학교육학회'이어 올해에만 3번째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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