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영래)와 한국부인회 제주도회(회장 고순생)는 26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범 국민 에너지절약 및 절전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는 '2013 탐라 에너지 짠순이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노수미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김미경·고운숙·유혜린씨, 장려상에는 김순영·김성순·김양실·문혜자·백은영·장영심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영래 본부장은 "에너지 짠순이 선발대회는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에너지절약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해 부터 개최하고 있다"며 "전력수급 안정화 및 에너지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참신한 에너지절약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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