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성인 연극으로 잘 알려진 '교수와 여제자2'가 다음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주러브랜드 아트센터에서 열릴 가운데, 포스터 홍보를 놓고 주최측과 행정당국간 해프닝.
제주시는 '선정성'등을 이유로 포스터 홍보를 허가하지 않았다가, '교수와 여제자2'가 공식 공연물로 인정 받았고 전국에서 공연 된 점 등을 인정해 홍보를 허가.
제주러브랜드 관계자는 "연극 자체의 문제 보다는 포스터가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제주시에서 포스터 홍보를 허가하지 않았다"며 "제주시 읍면은 제외한 '동'사무소 시민게시판에만 홍보하고, 단 한건이라도 민원이 들어올 경우 자진철거 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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