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100명에 증정... 다음달 1일까지
㈜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잡스' 개봉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그것.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다음달 1일까지 박물관을 방문, 애플사 최초 컴퓨터인 '애플 I'을 촬영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뒤 '넥슨컴퓨터박물관'페이스북을 태그 하면 된다.
영화 예매권은 선착순 100명(1인당 2매)에게 증정되며, 예매권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애플 I'은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만든 최초의 애플 컴퓨터로서 1976년 시판돼 총 200여대가 판매됐다. 현재 전 세계 50여대의 기기가 남아있으며 그 중 6대만이 정상적으로 가동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지난해 6월 소더비 경매에서 구동이 가능한 6대 중 1대인 '애플 I' 을 낙찰 받아 현재 박물관 1층 웰컴스테이지 전시실에 전시하고 있다.
영화 '잡스'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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