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원회, 30일 제주서 토론회 개최
문화융성위원회, 30일 제주서 토론회 개최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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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는 지난달 25일 출범 이후 첫 번째 활동으로 '문화융성을 위한 지역 문화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국 8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문화융성 실현 및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실시된다.

토론회에는 이광준 문화기획자가 '문화융성 실현 및 사회적 확산 방안',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심규호 제주국제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문순영 제주도 문화정책과장, 표성준 한라일보 기자, 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 소장, 정민자 극단 세이레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국정기조 가운데 하나인 문화융성의 가치를 지역과 공유하고 전국으로 확산하는 한편,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문화 정책 내용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후 위원회 소속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심도 있는 조사·논의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 '문화의 달'에 발표하는 새로운 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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