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레길 순찰에 대한 경찰의 활동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올레길 자전거 순찰대와 연계해 체계적인 순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제주경찰청 산하 경찰관을 대상으로 근무 의욕이 높은 직원 27명을 선발, 올레길 전담 도보 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올레길 26개 코스 중 탐방객이 적게 찾는 오름과 곶자왈 등 취약지역으로 검토된1·2·11·13·14·14-1·19코스 등 7개 코스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보 순찰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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