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깊은 밤에 식당과 슈퍼마켓 등에 몰래 침입, 현금과 음식물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0)씨와 송모(19)군 등 모두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네 선후배인 김씨 등은 지난 10일 오전 2시께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한 슈퍼마켓에 침입해 47만여원 상당의 현금과 과자류 등을 훔치는 등 모두 20회에 걸쳐 15개 업소에서 13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매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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