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박범신,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 제주강연
은교’ 박범신,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 제주강연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3.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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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서

▲ 박범신 작가.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이 제주를 찾는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박범신 작가의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소설 ‘은교’로 유명한 박범신은 194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올해로 등단 40주년을 맞은 박범신은 현재 고향인 논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작가로서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얼마 전에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소금’을 출간했다.
 
이번 강연에서 박범신은 ‘무엇으로 행복해지는가’를 주제로 작가 특유의 문학적 감수성과 경험을 재미있고 다양한 이야기로 들려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박물관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작가와 함께 ‘행복’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의 참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강연 당일 오후 5시까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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