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제주대학교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의 특산품 판매 증대를 위한 지역 브랜드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관광공사 융복합사업단과 제주대학교 융합형디자인대학 육성사업단은 오는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역 및 지역특화상품 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제주관광공사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공동 주관 하에 추진 중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에서 추진됐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은 도내 9개 핵심명소 지역을 대상으로, 지질관광 도입과 지질관광에 대한 글로벌 상품화 및 지역의 1차 상품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브랜드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2015년까지 35억7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네스코 브랜드 활용, 지질기념품, 마을 조형물 디자인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 사업성과의 극대화는 물론 실습형 교육을 통해 우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게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 특화상품에 대한 유네스코 브랜딩을 통해 제주의 청정 농수산물의 홍보와 판매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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