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회 합격자 발표..고입 77.5% 합격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 합격률이 높아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일 실시한 2013년 제2회 중학교 입학자격, 고등학교 입학자격,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등 모두 289명의 합격자 명단을 22일 발표했다.
특히 고입에 응시자 98명 중 76명이 합격해 77.5%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고졸도 332명의 응시자 중 209명이 합격해 63%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또, 중입에도 5명의 응시자 중 4명이 합격해 역시 80%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 해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은 중입(5명) 55.5%, 고입(56명) 68.3%, 고졸(196명) 60%였다. 따라서 올해 중입 합격률은 작년보다 24.5%p나 향상됐고, 고입도 9.2%p, 고졸 역시 3%p나 높아졌다.
한편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 중 중입 최고령자는 박 모 씨(57.여). 최연소자는 김 모 양(12.여), 고입 최고령자는 강 모씨(69.여).최연소자는 안 모 양(13.여), 그리고 고졸 최고령자는 신 모 씨(61.남).최연소자는 문 모 군(13.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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