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관광공사(JTO)와의 도내 내국인면세점 사업영역 조정안과 관련 공식입장 표명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비난여론이 팽배.
JDC는 국무조정실이 제시한 도내 항만 내국인면세점 사업영역 조정안에 대한 공식입장을 지난달 말까지 제시키로 했지만, ‘내부 조율 중’이라는 의견만 되풀이 해오다 조만간 의견을 제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와 관련 주변에서는 “JDC가 성산항 면세점은 제주관광공사(JTO)가 운영하는 방안을 수용하는 동시에 ‘ICC 내에서 운영 중인 JTO면세점 이전은 제한하는 안전장치’마련을 요구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지 않겠느냐”며 “이유야 어떻든 입장표명을 차일피일 미루는 모습은 스스로 공기업으로서의 신뢰도를 깎아 내리는 행태”라고 지적.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