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동풍 또는 남동풍이 초속 12∼16m로 불고 2∼5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풍랑주의보는 23일 밤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2호 태풍 '짜미'의 간접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매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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