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전기요금 절감 시스템 구축
학교 전기요금 절감 시스템 구축
  • 김광호
  • 승인 201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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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설치
학교 전기요금 절감대책이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항구적인 전기절약과 전기요금을 절감하기 위해 전기사용 시스템을 개선키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 동안 학교의 전기절약은 에너지 절약요령 교육 및 실내 냉.난방 온도 제한, 불필요한 전등 끄기 등 교육과 실천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모든 학교에 대기전력 차단 장치와 최대 전력 관리 장치가 설치된다.
도교육청은 학교마다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는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장치를 이달 말까지 설치하고, 전기요금의 산출기준이 되는 최대 사용 전력을 관리하는 장치를 오는 11월 말까지 설치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기요금 절감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교 전기요금을 전년대비 20% 정도나 줄여 매년 11억 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기사용량을 시간대별로 15~20% 절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요금 절감 시스템 구축은 최근 구성한 ‘학교 전기사용 효율화 T/F팀’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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