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오는 7월부터 제주를 거쳐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유람선 항로가 개설될 것으로 보여 관광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은 14일 국제 크루즈선 대리점사인 ㈜혜성협운이 오는 7월부터 주 1회 제주와 평택을 통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와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를 연결하는 유람선을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혜성협운이 운항할 예정인 크루즈선은 객실 400실과 수영장, 헬스클럽, 라운지바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2만t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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