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LCC(저비용 항공사)들이 7월 한 달간 여객수송객수를 놓고 신경전. 진에어가 최근 7월 한 달간 김포~제주 노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하자, 곧바로 티웨이항공이 ‘올 상반기 김포~제주 노선 탑승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히는 등 업계 간 홍보전이 치열.
그런데 제주항공은 이를 놓고 “두 후발항공사의 1위 논쟁은 유독 두 항공사만이 국내선에서 기여하는 바가 가장 적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라고 촌평.
제주항공은 이어 7월 한 달 인천공항 출·도착 항공사 중 3위를 탈환하고, 국내선 수송객수는 상반기에 이어 7월까지 내내 3위를 유지하는 등 수송객수에 있어 ‘항공업계 빅3’ & ‘LCC 1위’였다고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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