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립행사
(주)제주에어의 오는 25일 창립행사, 하루 앞서 캐나다 봄바디어사의 시범비행 등 제주 민항이 본격 이륙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1월 25일 설립 등기를 마친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주)제주에어는 창립행사를 제주시 연동 본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립이후 서울 구로동 소재 서울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항공기 기종선정을 위한 자료분석과 사업 면허 신청의 체계적 준비 및 운항개시를 향한 로드맵 작성을 추진해 온 (주)제주에어는 오는 상반기중에 항공기기종선정을 비롯해 운항노선 및 공항시설 사용협의 등을 거쳐 정기항공운송사업면허신청에 나서게 된다.
이어 내년초까지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 인력채용 및 교육훈련을 마치고 전산시스템 구축, 공항내 타운터. 사무실 설치, 지상조업계약체결, 운항증명(AOC) 취득 등 운항준비를 마무리하고 2006년 상반기 취항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