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 따르면 대평마을회는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안덕면 대평포구에서 ‘난드르 올레 좀녀 해상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난드르 올레 좀녀 해상공연’은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레꾼들에게 밴드공연과 해녀노래, 물질퍼포먼스, 관광객 노래자랑 등으로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주올레와 해녀문화를 연계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20회 공연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 야간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득 향상에 한 몫하고 있다.
김원진 서귀포시 수산진흥담당은 “앞으로도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더욱 발전시켜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써의 해녀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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